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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간식 잘 챙겨 먹는데 밤마다 과자가 당기는 이유
아이를 재우고 나니 밤 10시. 저녁에는 밥을 몇 숟갈 못 먹었는데, 싱크대 정리를 끝내자마자 과자 봉지에 손이 간다. 회사에서도 비슷하다. 오후에 저칼로리 젤리를 먹으며 버텼는데 퇴근길 편의점에서는 빵 진열대 앞을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다이어트 소고기 부위 고르다 지쳤다면 오늘은 우둔살 한 팩이면 돼요
먹어도 된다. 다만 고기를 먹느냐보다 어떤 부위를 얼마나 먹고, 무엇을 곁들이느냐가 중요하다. 저녁을 버틸 만큼 먹는 것과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는 것은 다른 문제다.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다고 밥부터 줄이지 마세요
아침에 화장실을 다녀와 체중계에 올라갑니다. 어제와 같은 숫자. 저녁 간식도 참았는데 달라진 게 없습니다. 출근 준비를 하다가, 혹은 아기 젖병을 씻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죠. “오늘부터 밥을 더 줄여야 하나?”

남자 체지방률이 줄었는데 뱃살은 왜 그대로일까요
남자 체지방률을 검색하면 선명한 복근 사진과 숫자가 먼저 나옵니다. 정작 궁금한 건 따로 있습니다. 지금 내 수치가 어떤 뜻인지, 퇴근하면 기운이 없는데 뭘 바꿔야 배가 편해질지요.

김밥 칼로리 걱정돼 한 줄도 망설여진다면 이렇게 드세요
점심시간이 15분 남았어요. 김밥 포장을 뜯다가 휴대폰으로 김밥 칼로리를 검색합니다. 생각보다 높은 숫자에 몇 조각만 먹고 뚜껑을 닫죠. 그런데 오후 회의가 끝나기도 전에 자꾸 탕비실 과자가 떠올라요.

귤 칼로리 걱정돼 한 개만 먹었는데 자꾸 간식이 당긴다면
아이를 재우고 나니 밤 10시. 저녁은 먹는 둥 마는 둥 끝냈고, 이제야 소파에 앉았습니다. 식탁 위 귤을 하나 까먹고 멈추려는데 손이 또 갑니다. 옆에 쌓이는 껍질을 보면서 뒤늦게 검색창을 열죠. ‘귤 칼로리.’

고추 바사 삭 칼로리 검색하다 주문을 망설였다면 먹을 양부터 정해보세요
아기를 겨우 재우고 나니 밤 9시. 점심은 식은 밥 몇 숟갈로 넘겼고, 저녁도 제대로 못 먹었어요. 그때 가족이 치킨을 시키자고 합니다. 매콤하고 바삭한 게 당기는데 배달 앱보다 검색창을 먼저 열게 되죠. ‘고추 바사 삭 칼로리’를 입력하면서요.

고구마 칼로리가 걱정돼도 따뜻할 때 먹어도 괜찮아요
전자레인지에서 고구마를 꺼내 놓고 휴대폰부터 켭니다. 한 개는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두 개는 많을까요. 검색창에 고구마 칼로리를 입력하니 어떤 글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고, 어떤 글은 군고구마를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사이 고구마는 식어갑니다.

계란 칼로리보다 먼저 확인하면 오후 간식이 달라집니다
점심으로 삶은 계란 두 개와 아메리카노를 먹었어요. 먹을 때는 제법 든든했는데, 오후 세 시가 되니 회의실에 놓인 쿠키가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집에서는 아이를 재우고 나서야 허기가 느껴져 냉장고 문을 열기도 하고요.